사실은 테레사가 좀 더 어렸을때부터 아시테지맘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조금 큰 이후에는 그냥 여름과 겨울축제에 원하는 공연의 표를 예매해서 보기도 했지만 아시테지 공연만큼 우리나라에서 아동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이번에 나도 아시테지 맘으로 선정되어 축제 기간을 원없이 실컷~ 공연을 보며서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관객평가단으로서 최우수 공연 투표도 참여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쌩쌩 부는 바람과 덜덜 떨리는 추위를 피해서 할 수 있는 겨울방학동안 실내체험은 뭐니 뭐니 해도 공연이다. 좋은 공연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지방에 사는 경우에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축제기간에 서울을 방문한다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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