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겨울방학 어린이공연 , 조기예매할인 찬스로 챙기세요 사실 이번엔 그 어느때보다 고민이 많았답니다. 전업맘일때와는 또 다른 무게로 다가오는 무게감 이게 또 뭔가를 한번 시작하면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도 해야하나 ... 아예 안하면 안했지 뭘 한번 하면 이게 또 제대로 해야하는 성격인데 워킹맘으로 잘해낼 수 있을까 겁이 들었거든요. 암튼 결과적으로는 여름군과 함께하기로 한 우리의 네번째 아시테지겨울축제 아가아가하던 여름군의 여섯살 시절의 첫겨울 여름군이 아시테지를 처음 만났던거죠. 몸으로 노는게 마냥 좋던 시절이었지만 그만큼 머리속은 감히 엄마가 헤아릴 수 없을정도의 상상력이 뭉게뭉게 피어나던 시절이었던지라 책도 좋지만 공연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어요. 2016년 첫겨울의 첫 아시테지와의 만남은 아직도 잊을 수 없지요. 대학로를 누비며 제12회 서울 아시테지겨울축제 여섯작품을 즐기고 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면서 여름군은 아시테지키즈의 첫발을 내딛었지요. 2017년 겨울도 아시테지겨울축제로 시작했구요. 새해 첫시작의 흥분을 고스란히 대학로로 옮겨와 제13회 서울 아시테지겨울축제의 시종을 함께했죠. 2018년 , 지난 겨울은 조금 특별했어요. 2017년 여름의 아시테지여름축제때 최우수 아시테지맘이 된 덕분(?!?!)에 겨울축제에서 아시테지맘으로의 활동 없이 그럼에도 단 한작품도 빼놓지 않고 제14회 서울 아시테지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우수 아시테지맘의 \' 보름달권\' 특권을 누렸죠. 덕분에 명찰은 없었지만 우리 두 모자 , 그 누구에게도 당당한 \' 아시테지맘 & 키즈 \' 가 되어 제14회 아시테지겨울축제의 한가운데에 있었지요. 그리고 이제 2019년을 기다리며 미리 시작하는 제15회 서울 아시테지겨울축제 아시테지겨울축제로는 4번째 , \' 아시테지맘 & 키즈 \' 로는 3번째 겨울축제네요. 엄마의 오랜 고민과 심사숙고의 끝은 결국 아들의 바램으로 마침표를 찍은 셈이에요. 어느덧 자타공인 아시테지키즈가 된 여름군 사실 아시테지맘 모집소식이 있기 한참전부터 올겨울엔 꼬옥 아시테지맘 & 키즈를 해야한데서 엄마는 적잖게 고민이 많았거든요. 지난 여름 , 아들의 방학과 아시테지여름축제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아시테지맘 모집에 지원조차 못한채 어느덧 축제가 시작되었는데 왜 이번엔 아시테지맘 & 키즈를 하지 않냐며 여름군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들어야 했답니다. 이번 겨울축제에도 이제 엄마가 좀 바빠졌으니 우리 올해는 아시테지맘 & 키즈 하지말고 그냥 공연만 볼까 ? 라고 물었다가 단칼에 \'절대 안된다\' 는 단호함을 확인 , 오랜 고민끝에 결국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올 겨울방학 테마는 어린이공연으로 결정한거죠. -------------------- ( 중략 ) ------------------------ 원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