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이번 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캐나다 주간으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축제의 13작품 중 3작품이 캐나다 극단의 공연이래요
캐나다는 미국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로 단풍잎을 모티브로 한 국기를 가지고 있는 아주 큰 나라지요 저는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단풍\"입니다
(사진출처/캐나다관광청) 그림만 보아도 너무너무 가고 싶은 캐나다지요 도깨비로 인해 더 유명해진 캐나다예요 캐나다를 여행하게 된다면 반드시 단풍이 드는 계절에 가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다음 캐나다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아이스하키\"입니다 아이스하키하면 캐나다 미국 체코 등 잘하는 나라가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나라가 캐나다라고 합니다 유소년부터 유럽의 축구처럼 선수를 육성하고 유럽에서 축구에 열광하듯이 아이스하키에 열광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우승을 미국이 했는데 결승전에서 진 캐나다 선수들이 은메달을 받자마자 벗어버려서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지요
장애인들이지만 정말 박진감넘치는 경기였어요
첫피어리어드 끝나고 나서 7:0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후로도 오랬동안 스웨덴은 수비하느라 정신없고 캐나다의 일방적 공격이 있었더랬죠
작은보물이와 캐나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캐나다에 대한 책을 빌렸답니다 이번 국제여름축제에서는 총 3개의 작품이 소개되는데요 <걸어서 하늘까지> <뚱땅뚱땅루멘스> <상자> 입니다 그 중 <걸어서 하늘까지>는 이번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개막작입니다 캐나다 퀘벡 극단 다이나모의 아크로바틱무용극으로 2013년 퀘백 드라마센터 관객 선정 최우수 공연 수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무용, 서커스, 스크린 영상을 활용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뚱땅뚱땅루멘스>는 전자음악과 시각예술이 조화된 라이브 퍼포먼스로 그동안 대학로나 캐릭터공연에 익숙해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넓혀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상자>라는 공연은 입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한 캐나다와 한국의 합작공연입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추천드릴만한 공연이예요 사람이 그림자처럼 인형을 조정하는 인형극은 많이 보긴 했는데 그 크기가 사람과 거의 비슷할 정도네요 어른들은 이런 경우 인형에 잘 몰입이 안되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작은보물이와 입양에 대하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공연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기간인 2018.7.20-7.29. 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7월은 날씨도 덥고 실외활동을 하기 어려울만큼 습해서 실내에서 하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연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볼만한 공연이 주로 캐릭터가 나오는 공연, 명작공연등 뻔한 공연들이 많은데 퀄리티가 보장되고 색다른 공연으로 아이들의 눈을 넓혀줄 수 있는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공연은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아할 방학활동이네요~~ 7월에 대학로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