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하늘까지] 올해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캐나다 주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걸어서 하늘까지가 아시테지 기간에 초반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배정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근제 지금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여름축제 대신 봄이나 가을로 축제를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질높은 해외공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이 참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공연보는 것을 좋아하고 작은보물이도 좋아하기때문에 더운 날씨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답니다~~
기쁘기도 하고 원하는 공연을 볼 수 있는 혜택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공연을 좋아하는 작은보물이도요 예매한 첫공연에 맞추어 관계자분께서 작은 선물이라며 요렇게 챙겨주셨답니다~~ 얼마나 좋던지요... 아시테지 공연보러 올때는 꼭 요 에코백 메고 와야겠어요 텅빈무대는 항상 사람을 기대하게 합니다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어떤 스토리로 사람을 감동시킬지 설레는 순간입니다 걸어서 하늘까지는 추천연령이 낮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객석을 채운 아이들도 전부 초등아이들이더라구요 아시테지 공연은 유아부터 관람이 가능하지만 미리 공연에 대한 정보를 주고 추천 연령대를 알려주기 때문에 고르는데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걸어서하늘까지는 캐나다 주간이고 개막작이라서 봤는데요 좀 어려웠어요 미리 내용을 알지 못하고 보았으면 더 어려웠을 것 같았습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 네이버TV에 소개된 공연영상입니다
의자 사이에 스프링보드가 있었는지 배우들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같이 보여주어 좀 더 신기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한참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사진찍는데 손흔들어주고 하더라구요 보통 우리나라 배우들은 커튼콜에서 잠깐 비추고 바로 들어가버리는데 걸어서 하늘까지 배우들은 관객이 나갈때까지 지켜서서 저희한테 보답을 해주었습니다 원래 공연의 매너는 저런걸까요? 2018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첫공연 걸어서 하늘까지 좋은 기분으로 아시테지 여름축제의 막을 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