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공연을 두 편 모두 관람했는데, <홈>은 공연을 통해 일반적인 하우스에 사람의 기억을 담아 홈으로 재탄생했다. HOUSE가 아닌 HOME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공연으로 아이들 감수성에 맞는 영어동화책을 한 편 본 것 같다. 영어로 된 동화책을 \'읽는\' 것이 아닌 동화구연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체험의 장\'이라고나 할까. 아무래도 역동적인 움직임이 많을 나이라 5세 이상부터는 월드 이미지를 보면서 세계여행 책을 끼워주면 근사할 듯 하다. 특히 볼리비아 소금사막은 아래 사진 뒤로 보이는 하얀 기둥인데 공연 중 소금이 쏟아지는 장면은 아이들 탄성을 자아냈다. 블로그 후기 https://blog.naver.com/lookpure/2213322985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