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크로바틱음악극 난민 이야기를 음악과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공연이라고 해서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있는 그대로 다섯살 아이 나름의 얻음이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공연을 보고 나와서 현란한 손가락 기교를 보여주며 대학로 한복판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는데, 주인공이 뒤돌아앉아 피아노 연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연주가 아름답다고 할줄 알았는데 그 뒷모습의 이모가 슬퍼보였대요 \"난민\"이라는 이슈를 아이가 논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의 시선에서도 그들의 삶이 어떠한지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개막식과 함께했던 더 자세한 후기는 베비별\'s 블로그에 올려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