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평범한 오브제들을 바라보며 아이의 상상력이 발동되어 더욱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과 방법을 35분간 펼쳐진 업사이드다운 이탈리아 오브제극에서 느끼고 배우고 온 저희 아이 집으로 돌아와 본체만체 하던 터널놀이를 꺼내와서 터널을 휘어놓은 상태에서 들어가보기도 하고 세로로 세워놓고 엉덩이만 뽈록 내밀고 터널 속에서 뭔가 이야기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무언가 영감을 잔뜩 남겨준 멋지고 행복해지는 공연이었어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베비별\'s 블로그에 올려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