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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9
  • 아시테지맘 간담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시상식에 다녀왔어요
  • 작성자 : 유민 조회수 : 472

​오늘은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 되는 서울 어린이 연극상 시상식에 다녀왔어요

아시테지 겨울 축제 동안 공연 되었던

올해의 우수작 7편 중 가장 좋았던 공연들에 대한 시상식도 하고 축제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행사인데요



 



http://imbfgmin.blog.me/220917073014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미코가 시상식 중간에 잠이 드는 바람에 사진도 못 찍었던 슬픈 사연이 담겨 있네요







 






지겨우시겠지만 마지막으로 만두국 일그릇 클리어 하고 가실께요

\'블로그 구경도 식후경!!!\'

눈으로라도 배 불리 드시고 천천히 구경하다 가셔요 ^^

볼때마다 생각이 나서... 만두국 먹으러 대학로 다시 가고 싶고요





 





맨날 같은 것만 드시면 지루하실테니까 오늘은 색다른 만두를 시켜봤어요

꾼만두인데요 느끼할까봐 마늘이랑 파랑 고추를 솔솔솔,,

이미 소스를 뿌려서 초등입맛 쌩유기 최고라며 쌍따봉을...

근데 만두만.....머겅....

만두만 쏙쏙 골라먹고 마늘이랑 파랑 고추는 그대로 남겨놓는 초등남자 사람..


담에 집에서 만두 구워 이렇게 해 달라고 하는데... 이런 건 집에서 만들어 먹고 그러는 거 아냐,,,,  




 






축제기간동안 마르고 닳도록 왔던 종로 아이들극장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만 하고요

더 좋은 공연으로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




​아이들이 열심히 했던 아시테지키즈 동화작가 미션지도 전시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쌍따봉 날리고요

다들 어쩜 이렇게 창의력 퐁퐁 샘솟는지.. 엄마친구 아들과 딸들 여기 다 모여 있었네요

 




 


올해의 인기상을 수상할 작품을 투표하기 위해 ​아이들용 투표지 한장과 엄마용 투표지 한장을 받았어요

이때부터 시작되는 고민이....

이미 맘속으로 정하고 왔는데도 마지막 스티커를 붙이는 순간까지의 떨림이란.... 나 떨고 있다... ​ 



 

​아이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모여 오늘 서울 어린이 연극상의 인기상을 투표했답니다.



투표를 마치고 #아시테지맘들 #간담회를 했어요

이번 축제에서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을 나누며 서로 나누었어요.

돌아보면 아시테지맘들의 간담회 덕분에 더 좋은 아시테지 축제로 발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어쩜 쪽집개 도사님들처럼 그렇게 쏙쏙 잘 뽑아내시는지... ​들을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드디어 제 2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이 시작되었어요 두둥~

왠지 가슴 깊게 파인 드레스라도 입고 레드카펫 밟고 입장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이사장님의 서울 어린이 연극상을 축하하는 인사말씀이 계시고요

심사위원장님 나오셔서 올 해 연극들의 전체적인 심사평을 해 주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눈은 예리하시네요


  


 


​남자 연기자 상은 쓰레기꽃의 철수씨가 여자연기자상은 거인이야기의 이준이가 받았어요

그런데 우리 철수씨 아공 어찌나 펑펑 우는지 제가 다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서울 어린이 연극상 시상식의 하일라이트 인기상 투표가 시작되었어요 두둥~

작년에는 초반부터 오버코트의 단독질주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작품들이 다들 좋아서 정말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아시테지맘들이 투표 해 주신 투표지를 공개하는 시간

 올해의 인기상은 내친구 송아지가 간발의 차이로 할머니 엄마를 누르고 받게 되었어요

할머니엄마에 한표를 던진 류씨는 내 친구 송아지도 넘나 재미있게 봐서 큰 박수로 축하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은 쓰레기꽃이 받았어요

망태할아버지 역할을 맡으셨던 배우분이 나와서 수상을 하셨는데 넘나 말쑥하게 멋지시더라구요








 



서울 아시테지 축제기간동안 모두가 즐거웠던,,

리고 고생하셨던 아시테지맘들과 키즈, 자원봉사자님들, 그리고 극단 관계자분들이세요,,,,

다들 고생하셨고 이제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아시테지 여름 축제에서 다시 만나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떡실신 되신 우리 미코님 ㅋㅋㅋ ㅋㅋㅋ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제 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좋은 공연과 배우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아동청소년 예술축제

제 14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모두 끝이 났어요



작년과 자꾸만 비교를 하게 되는 맘은 어쩔수가 없는데요

작년에 비해서 행사의 규모도 작아진 듯 하고 연극을 제외한 일체의 다른 부가적인 행사도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해요

공연 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활동도 없어졌고요


간담회에서 그런 부분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다들 아쉬워 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연극에 조금 더 집중하자!\'

라는 취지로 추가적인 이벤트나 부가적인 행사를 올해는 많이 줄이셨다고 하네요

올해는 날씨까지 춥고 미세먼지까지 심해서 정말 조용하게 치뤄진 아시테지 겨울축제였던 것 같아요








아시테지키즈 어린이 동화작가 미코가 공연을 끝내고 만든 어린이 그림책







공연이 끝나고 미코가 전과 바뀐게 있다면 하루종일 이렇게 책을 그리고 만들어요

얼마전에는 \'모랑이 키우기\'라는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어서 요즘 제가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쌩유가 학교 영어 시간에 받아 온 몰랑이 스탬프를 이용해서 몰랑이의 하루를 재미있게 스토리로 만들어 본 듯 한데요



몰랑이애게 사료먹어라고 말하세요 라고 되어 있는 곳에선

사람 말을 못 알아드는 몰랑이인가요? 물음표 몰랑이 도장을 찍어 놨네요  ㅋㅋㅋ ㅋㅋㅋ



공연을 보면서 그냥 손뼉을 치고 웃으며 끝나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생각나무가 이렇게 쑥쑥 자라고 있었네요

그래서 뿌듯해요...


올 겨울방학때는 여행도 못 가고 별다르게 한것도 없이

아시테지맘으로 아이들과 열심히 공연 본 거 밖에는 없는데 그게 제일 잘 한 일 같아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