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시테지 마지막 라인업은 세 꼬마스님 장난기 가득한 죄충우돌 세꼬마 스님들이 하나하나 만나게 된 이야기 약간의 중국어 표현이 중간중간 끼어있지만 보는데 어렵진 않았고 이야기 사이사이 몸짓으로 보여주는 표현과,상황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웃음이 재밌더라구요 공연 사이 관객의 호응이 넘 좋았던 책갈피 이벤트 자리가 좋았던지,율군의 호응이 좋았던지 우리도 하나 얻었던 기분좋은 이벤트 동생도 하나 얻어주려던 무리수가 살짝 민망했던 그러나 그 마음씨는 고마웠던~♡ 유쾌하고도 유머러스한 세 스님사이 스님들을 아우르는 사부님의 진중한 움직임은 극의 무게를 가볍지 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축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세 꼬마스님이 서로 물 떠오는것을 미루면서 절에 불이 나게 되는 갈등의 클라이막스 세 꼬마스님은 힘을 합해 갈등을 해결합니다. 극 전반을 아우르며 이야기 소제였던 물동이 함께 이고지며 물을 나르며 갈등을 풀고 화합하게 하는것도 물동이였기에... 라스트씬에 남은 저 물동이에 많은 뜻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