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역사 문화 체험학습 : 아시테지 여름축제에서 엿보는 멕시코 이야기
어린이, 청소년공연추천
호기심을 무대로! Curiosity on the stage!
7월 19일 수요일부터 열리는 아시테지공연이 점점 다가오네요.
공연을 접하기 이전에 책을 통해서 멕시코 전반에 대한 문화,사회, 예술 등등을 접해보기로 했어요.
책을 워낙 즐기는 아이라 그런지 좋다면서 두권의 책을 가져오더라구요.
하누건은 세계지도책, 또 한권은 학습만화책이요. ^^
여름방학을 뜨겁게 만들어줄 아시테지 공연으로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소극장, 아이들 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외
대학로일대가
들석들석 이겠죠?
^^ 읽었던 책인데도 너무나 방대한 멕시코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고 꼼꼼하게 읽더라구요.
내가 보고 싶은 나라의 정확한 위치, 그리고 어느 대륙에 위치해있는지도 알아보고,
어떤 국가와 이웃했는지도 한눈에 알아보며 공부하는 중이예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연결하는 고리의 멕시코
멕시코시티는 세계에서 인구가 2번째로 가장 많은 나라라고 하네요.
저도 덩달아 아이랑 같이 지식과 상식을 늘려가고 있지요.
자신이 읽은 멕시코에관련된 마인드맵을 하고 있어요.
가지치기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정리하면서 글로 적어가니
머리에도 쏙쏙 들어가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유네스코가 선정한 멕시코유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는데요.
멕시코시티와 푸에블라 역사지구로 나눠네요.
자연환경도 알아가는 중인데, 특이한 종의 생태지역이라
잘 보존되어야한다고 안타까워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태극기 그리기하쟎아요.
건,곤,감,리 하면서....
그런데 울 아들내미가 멕시코 국기 보더니만 이나라 아이들은 국기 그리기가
좀 힘들것 같다고 걱정해주던데요. ㅎㅎ
국기 중앙의 문장이 \"독수리가 뱀을 물고 앉아있는 호숫가의 선인장에 도시를 세워라\"
아스텍 건국을 뜻하는 전설인데, 너무 디테일하다고요.
어른이 보기에도 그러네요.
전통의상과 음악 그리고 음식등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우리가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가서 먹는 타코, 파히타 등과
어른들의 술인 데킬라가 모두다 멕시코음식이니까 우리랑 왠지 친근해요.
공연시간이 다가오니까 빨리 시간이 가서 좋은 공연이랑 친구하고 싶네요.
아이들이랑 방학시작을 무엇으로 열어볼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아시테지공연 일정표 보시고 저처럼 아이랑 미리 책으로 공부도 해보시고 멋진 일정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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