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이야기는 무대가 너무 가까워서 맨 앞자리에서 보기가 썩 좋은 공연장 환경은 아니었지만, 우리 아이가 넘 재미있게 본 공연이랍니다. 공연 직후에는 일본 이야기인 두루미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또 코코넛 열매를 따러 올라간 사람이 잼나고 웃겼다고도 하고... 엄마는 볼때는 잼나게 봤지만, 나오니 기억이 나지 않던 7가지 이야기를 아이는 모두 생각해 내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 각 이야기마다 교훈과 즐거움이 있어 아이와 이야기 나누고 생각해 보기 좋았던 시간이었답니다. ^^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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