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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1
  • 원천강 본풀이 신화를 인형극으로 만나본 <오늘,오늘이의 노래>
  • 작성자 : 김문영 조회수 : 1001
원천강 본풀이 신화를 인형극으로 만나본 <오늘, 오늘이의 노래> -
배우분들 목소리가 다들 성우같으세요!! / 제 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기다렸던것만큼
너무 빨리 축제기간이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이었는데요
아이가 제13회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끝나고 관객평가단이 되어
올해 우수작 6편을 보고 투표를 해야되는 역할을 맡았는데
그 마지막 작품인 <오늘, 오늘이의 노래>를 만나러 아이들극장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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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너무 익숙해져버린 아이들극장과
아시테지 마스코트 눈사람
또 보고 싶을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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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일찍 아이들극장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던터라
일찍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무대부터 설레게 만든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예쁜 여자아이 인형이라 아이도 더 친근감을 갖는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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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아시테지맘 활동을 하게 되니
아이들끼리도 안면을 터서 극장에서도 옹기종기 모여앉아
비밀요원노트도 펼쳐보고 어떤 공연이 좋았나 이야기도 나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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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의 신비로운 여정

오늘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사계절이 한데 모인 신비로운 세계
원천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이는 매일 책만 읽는 장상도령, 세 개의 여의주를 가지고 있는 이무기
꽃이 피지 않아 슬픈 연꽃아씨를 만나 친구가 되고
친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오늘이는 원천강에 도착해 부모님을 만나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제목이 오늘이는 아니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전래동화를 읽은적이 있어요
아이도 내용을 기억하며 오늘이의 내용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이야기했었는데요
배우분들 목소리가 너무 너무 예쁨예쁨이 묻어나셔서
넋을 잃고 쳐다봤어요
정말 할머니 목소리부터 예쁜 아기의 목소리까지 훔치고픈 목소리였지요^^

어여쁜 소녀 오늘이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원천강에 이르게 되는데요
그 인물들의 탈이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 이목이 주목된것 같아요
특히 눈물을 흘리던 문지기는..ㅋㅋㅋㅋ
아이와 한참을 웃었네요

결국 계절을 다루는 신이 된 오늘이에게
딸은 눈을 펑펑 내려달라고 빌고 있어요
내일은 썰매를 끌고 나가야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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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낮 공연이 끝나고서는 배우분들과 사진을 찍을 수 없고
그날 마지막 공연일 때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저녁공연을 봤던터라 멋진 탈과 오늘이와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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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가 된 듯한 오늘이의 모습이 너무 예뻤다는 딸
아직 공주공주를 좋아하는 모습이 없어지지 않은 예비초등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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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마지막 비밀대장님
사인을 해주시면서 유독 말도 예쁘게 걸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굉장히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좋은 인연들도 만나게 되서 정보교류의 장이 열렸었답니다
이 소중한 인연들 계속 이어가고 싶을 정도로
정이 많이 든 아시테지 축제
이제 따뜻해진 여름에 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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