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자료
  • 아시테지(ASSITEJ)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Home > 홍보&자료 > 축제 게시판
  • 축제 게시판
  • 2016-07-22
  • 프랑스주간- 비밀의 문- 문을 열면 만나는 놀라운 세상
  • 작성자 : 박지영 조회수 : 1117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두번째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이예요.

마로니에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공연장을 찾기는 쉬워요.

 



 

​공연장 가는 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야외 상설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중이예요.

반짝반짝 에펠탑, 노란 풍선, 페이스페인팅, 부채만들기, 에펠탑 종이접기 등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으니 공연 관람차 대학로 방문하는 분들

더운 날씨지만 마로니에 공원 상설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세요.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주간>을 구성하였고,

프랑스주간 4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비밀의 문]은 그 중 첫번째 공연관람되었어요.


 개인적으로 프랑스 애니메이션은 만나보았지만 공연은

아시테지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만큼 무척 기대되고 설레는 시간이었어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비주얼 인형극이라는 설명처럼

[비밀의 문]은 초현실주의적 요소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상자 속, 각 방에서 특별한 경험과

놀라운 일을 겪으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영상에서 튀어나온 주인공이 특별한 호텔을 여행하고,

배우, 스크린, 종이인형, 미니어처, 조명, 음악 등 다채로운 오브제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기존 인형극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해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등장인물, 상황, 이야기가 펼쳐지는 터라

놀라움과 폭소가 터져 나왔어요.​

 


 

공연시간 35분동안 초현실주의적인 너무도 낯선 모습에

\'아~ 이 공연은 뭐지?, 다음엔 어떻게 될까?\'하며 

어른인 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바빴어요.

하지만 공연 관람 한 아이들은 순수하고 맑아서인지 공연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장면마다 웃고, 신기해하고, 놀라워하더군요.

 


다만 사랑은 만국 공통어로 설명이 필요없긴 하지만

[비밀의 방]에서 뽀뽀 소리와 함께 남, 녀 인형의 등장과 행동은

아이들 공연에 담긴 내용으로 이해하기엔 살짝 추상적이었어요.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5개의 극장에서 총 15편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어요.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소극장/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아이들극장/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으로 공연장 간의 거리가 있으니

교통편, 위치, 소요시간 등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