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서울축제 아이와 가볼만한곳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의 다양한 아동극을 통해 나에대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시간이 되길 바래보며.. 오늘 그 처음을 후아유로 열고자 해요 햇빛이 가장 뜨거웠던 2시 대학로 예술극장은 쒸원하더라구요 역시 극장피서 좋네유~~ㅎㅎ 여유있게 도착해 7번째 입장티켓을 받았어요 비지정석인만큼 적어도 15분전엔 도착하는걸 추천드려요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배우와 관객의 사이가 친밀해지고 관객도 흐름의 일부가 되는 시간 시작순간 깊은 암전이 좀 무서울법도 하지만 그런 무서움 따위는 날려버린듯 해요 말보다 더 많은걸 표현하는 몸의 표현력 40분간 영어로 이루어지는 스토리지만 하나도 어렵지않게 만들어버리는 동작과 상황에 자연스럽게 느끼며 극에 빠지고 몰입합니다 구지 일일이 해석줄 필요 없던걸요~ 옷이 땀으로 젖어버릴 정도로 열공의 열정이 느껴졌던 시간 너 누구니란 질문에 내가됐든 동물이 됐든 온몸으로 나는 나야를 표현하고 표현하는 몸짓과 함께 동반되는 정체가없는 외계어들 우리 아들이 또 그런거 재미나 합니당~~~ㅎㅎㅎ 너무 재밌던지 커튼콜에 기립하는 친구들도 있을만큼 관객의 혼을 쏙 빼논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님께 너무 재밌었다며 손편지도 쓰고 피켓앞서 공연인증샷도 남겨봅니다 그런데 공연장에서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서 다시금 공연장에 올일이 있었어요... 하지만 찾을수가 없었내요...ㅠㅠ 하지만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아쉬움뒤로 좋았던건 우연히 예술극장 엘베에서 만난 후아유 배우님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단 한마디에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주셨네요 우리도 크나큰 추억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