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오감발달 상상력 쑥쑥! 유아공연을 소개합니다~

다들 여름방학 계획 짜고 계신가요?

여름방학이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달력을 보니 한달남짓밖에 남지않은 방학 소식에

아이와 무엇을 하면 좋을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는데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아이들 체험학습으로도 좋은 유아공연 소식을 가져왔답니다

바로 몇번 소개해드렸던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소식인데요

지난번 포스팅에

2016년 7월20일(수)부터 31일(일)까지 열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올라가는 15작품 중 프랑스주간 4작품을 소개해드렸었지요

http://blog.naver.com/pholive21/220727960501

이번에는 오감발달! 상상력 쑥쑥! 에 도움이 되는 4개의 유아공연을 소개해드릴게요

1. 후아유(Who are you?) -

우리아이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놀이인형극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날짜 : 7월 22일(금) 2시

               7월 23일(토)~24일(일) 11시, 2시

■ 공연시간 : 40분

■ 권장연령 : 3세 이상

■ 공연언어 : 영어

루마니아의 전래동화 「제멋대로 구는 새끼고양이」가 원작인 후아유는

크고 새하얀 이불 위에서 펼쳐지는 \'나\'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요

아이들과 친근한 이불 위가 배경인것처럼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이 되어있고

장난스런 놀이와 동화가 연결되어 \'나\'에 대한 의미를 자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2. 여행길 (The round Trip) -

아기자기한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달콤한 음악극

■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날짜 : 7월23일(토) 11시, 1시, 3시

                  7월 24일(일) 11시, 3시

■ 공연시간 : 30분

■ 권장연령 : 3세 이상

■ 공연언어 : 영어

칠레  <여행길>은

파도치는 따스한 여름, 낙엽이 쏟아지는 가을,

폭풍이 몰아치는 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이 오는 사계절의 여행을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표현한 음악극이라고 해요

무대 위의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다양한 도구로 소리를 만들어서

소극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 기분이 들것 같은 감각적인 공연이네요

3. 깡통 하나 (The Can! - A story about friendship) -

움직임과 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무용극

■ 공연장소 : 종로 아이들극장

■ 공연날짜 : 7월 26일(화)~27일(수) 11시, 4시

                   7월 28일(목) 11시

■ 공연시간 : 45분(워크숍 포함)

■ 권장연령 : 3-9세

스웨덴의 무용극단 \'지브라단스\'에서 공연하는 <깡통 하나>

스웨덴어로 지브라단스는 \'좋은 춤 한번 보자\'라는 뜻이라고 해요

깡통 하나를 모티브로 삼아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사회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욕심과 갈등 문제를 다룬다고 하는데요

움직임과 눈빛으로 만나는 우정에 대한 극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참 궁금한 공연이예요

4. 보인다 (I see you) -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체험놀이극

■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공연날짜 : 7월 29일(금) 3시

                  7월 30일(토)~31일(일) 11시, 3시

■ 공연시간 : 60분 (상호교감 놀이시간 포함)

■ 권장연령 : 3-6세

■ 공연언어 : 영어, 한국어

한국, 호주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보인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소리와 이미지로

관객의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놀이극이예요

관객들과 배우와 상호교감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극이라서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놀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꺼라고 하네요

다양한 공연들을 소개하면서

기존에 우리가 많이 봐왔던 공연형식을 탈피해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많아서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고 있는데요

아이의 오감이 쑥쑥 자랄 수 있는 유아공연

함께 보러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