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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0
  • 천하무뽕-방귀는 역시 참으면 안좋아요
  • 작성자 : 김영준 조회수 : 1450

아시테지 겨울축제 중 오늘은 아트원씨어터에서 관람한

천하무뽕 소개해 드릴게요~

 

아트원씨어터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마로니에 공원 사이길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여요~

주차는 건물 옆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주차할인은 없는걸로,,\"\"

 


 

건물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티켓박스가 있구요

2층은 대기실 연극은 3층 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답니다

 



공연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대기실과 공연장 층수가 다른듯 하구요

포토라인 옆에 예쁜 나무도 분위기 있게 어울리네요^^


 

천하무뽕은 1인극 연극이랍니다

 

공연시간 50분을 배우 혼자서 끌어갈 수 있을까, 다양한 인물을 혼자 표현할 수 있을까

살짝 의구심이 들기도 했는데

그런 생각들을 멋지게 발로 뻥 차주셨어요


무대 격자무늬 스크린과 약간의 악기소품들로 ​

지루함 없는 공연이 ​완성되었답니다

 

엄마배우 손혜정의 이야기 항아리 \'천하무뽕\'

 

뽕!!!! 하면 딱 아시겠지만

 애들 들으면 웃음폭발하는 방귀이야기에요


방귀없는 나라에 시집간 뽕순이의 고분분투기랍니다.

​사람이 어찌 가스배출 안하고 살까,,,

점점 난감해져가는 상황들에 같이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웃음도 터지고

여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나 할까요​



 

방귀소리를 관객들과 같이 만들어나가고

그 방귀들로 주인공을 구해낼 때 벌어지는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방귀를 가득 담고 완전 빵빵해진 대형​공이 관객석을 마구 돌아다녀요~


이 마지막 퍼포먼스를 위해 왠만하면 뒷자리보다는 앞자리

가장자리보다는 가운데 자리 추천해드려요~​


들이양이 ​6편 아시테지 축제 우수작 공연 중에

가장 재미있어한 공연이었답니다.​


공연 보고 나오는 아이 얼굴이 그리 환할 수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