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테지공연 국내초청작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 가우디책공원

세번째 만나는 아시테지공연..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하고 놓치고 싶지 않게 하는 아시테지공연..

이번에는 국내초청작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를 만나러가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하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대학로예술극장 지하 2층에 위치하다..

일단 티켓팅부터...

공연시간 50분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은 7월 24일 금 ~ 25일 토, 26일 이렇게 공연되다..

짧게해서 넘 아쉽고..

주차는 3시간 30분에 3,000원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비지정석으로 예매순서대로 입장번호가 부여된다..

앞에서 4줄까지는 아이들만 착석가능..

아이들은 일찍 들어가서 두번째 자리에 앉았는데..

사이드도 아이들만 가능한건지 어른들도 가능한건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어른들은 일찍 들어갔는데도 뒷자리에 앉아야만 했다.

좌석배치도에 어느 자리까지 아이들만 앉는지 미리 알려주면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앉기 좋지 않았을까 싶다..

빨간 좌석은 아이들만 앉을 수 있다..

5세 이상은 되어야 혼자 앉을 수 있을 듯...

아무래도 공연에 집중하려면 5세 미만은 부모님이랑 같이 보면 더욱 집중하기 좋을 듯 싶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내 손에 있으면 모든 것이 장난감

이야기와 음악까지 더해지면 그 어디든 극장

이야기꾼의 책 공연

이야기꾼의 이야기 공연은 평강공주와 온달 바보외에 다양한 공연을 하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외에 오모시로 인형극장,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찰리채플린의 키드가 공연되다.

아시테지 공연을 기다리면서 아시테지 책자에 있는 그림 색칠하기..

엄마랑 나랑 함께하는 스페인 컬러링 여행..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올달과 평강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옛날 옛날 고구려의 왕이 어린 딸인 평강공주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자꾸 울면 나중에 바보온달에게 시집보낸다며 으름장을 놓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공주는 결혼할 나이가 되고..

평강공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두 바보라고 놀려대는 온달에게 시집을 가겠다며 화가 난 왕을 뒤로 하고 온달을 찾아가다..

그 후 평강공주는 온달을 잘 만났을까..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올해의 작품상, 최고인기상, 음악상, 연기상 수상작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이 연극의 주인공, 무대, 소품으로 변신하고..

익숙한 사물들의 창의적 변형과 쓰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한 자극하다..

이 공연은 주변의 사물 또는 오브제에서 발견한 연극적 언어가 이야기꾼의 물체놀이와 실제같은 생생한 음악의 결합으로 조화를 이루다..

공연을 본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놀이를 만들면서 자신의 삶에서도 진정한 주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

신명나게 말타는 온달바보..

이 춤이 나오면 어찌나 신이 나던지 박수가 절로 나고..

이야기꾼과 물건들만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로..

집안에 있는 물건들이 모두 공연의 도구가 되는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율이는 이 공연이 제일 좋다고....

아무래도 밝은 공연이라서 그런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꼭 껴앉고 웃음꽃 활짝...ㅎㅎㅎ

어린 유아들이 보기에도 좋은 공연...

다음엔 애니랑도 꼭 보고 싶은 공연이다..

함께본 셔니와 한 컷..

역시나 이번에도 공연에서 만난 주인공에게 소감 들려주기..

율이는 예쁜 평강공주 그려주고 우체통에 쏘옥 넣으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대한민국 국기를 준다..

이 날은 공연 시작전 일찍 도착해서 가우디책공원 으로..

마로니에 공원에 위치한 좋은공연안내센터 지하 2층 에 위치하다..

가우디책공원

7월 21일 화 ~ 8월 2일 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명사와 함께하는 재미쑥쑥 책 읽기

7월 31일 금, 8월 1일 토 오후 2시에 한다..

금요일에 와서 들어볼 수 있으려나...

들어가는 입구에서 찰칵..

가우디 책공원은 신기하게도 박스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한 책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함께 읽기 좋다..

가우디 구엘공원...

스페인에서 봤던 가우디 구엘공원도 상영되고...

모자이크놀이

스페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처럼 모자이크 공원 꾸며보기.

알록달록 도마뱀도 만들어보다..

집에 와서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꾸며보기..

빗자루 머리가 신기했는지 휴지심에 꽂아서 바로 만들어주고..

예전에 교회에서 받았던 컵들 모아서 평강공주도 예쁘게 그려주다..

전하~~~~

지금 적들이 쳐들어 옵니다....

말 타고 열심히 달려볼까....다그닥..다그닥...

적들을 물리치려 출발....

집에 있는 소품으로 만들 수 있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앞으로 다양한 소품으로 공연을 집에서 펼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