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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4
  • 아 마노- 손으로 손 끝 하나로 펼쳐지는 예술 아시테지 공연
  • 작성자 : 소요 조회수 : 1623

아 마노- 손으로 손 끝 하나로 펼쳐지는 예술 아시테지 공연

 

 

드디어 개막한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기대되고 기대되는 공연...얼마나 기다렸던지...

손끝으로 펼쳐지는 예술 아 마노- 손으로 보러 아르코예술극장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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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시테지 본부로 가서 아시테지맘 명찰 부터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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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예술극장...

마로니에 공원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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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르코에술극장 소극장으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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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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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부터...

예매순으로 입장하는데 비지정좌석...

앞에서부터 4줄까지는 아이들만 앉는다...

어른들은 뒤에 앉거나 양 사이드에 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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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노-손으로

만 6 세 이상 총 45분 공연하다..

 

7월 21일 화 - 22일 수 11시, 2시, 23일 목 2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7월 25일 토 - 26일 일 11시, 2시 라트어린이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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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는  아 마노-손으로와 내로우가 공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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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석이 만석이었던 거 같다는..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역시 유명한 공연은 다들 보러 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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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혼자서 보는 좌석에 앉아서 한 컷...

앞좌석을 추천하다...

집중 또 집중해야 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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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무대 장치...

이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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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오밀조밀, 꼼지락꼼지락, 손끝에서 피어나는 점토 인간들의 뭉클한 이야기..

어느 가게의 쇼윈도에 점토 인간들과 물레, 숨을 쉬는 작은 컵들이 살고 있다..

이 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쇼윈도를 제외하고는 아무 곳도 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늘 그 너머에 있는 다른 세상을 궁금해하다.

저 바깥 세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들은 과연 쇼윈도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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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움직이는 순간 생명이 불어넣어지다..

A Mano 는 손으로 라는 뜻의 스페인어..

이 작품은 두 명의 배우가 손으로 점토를 빚으며 이야기를 완성해가다..

배우들의 손끝에서 생명을 얻은 점토 물체들은 삶에서 마주하는 작은 실패들을 극복해가다..

정교하게 표현된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깊고 섬세하게 건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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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초연 이후, 일반곽객뿐 아니라 평론가, 전문연극인에게도 큰 호평을 받아 2012년 Encinart 축제 최고인기상

2013년 FETEN 어린이연극제 최우수소극장작품상, 2014년 폴란드 제27회 발리스축제 최우수작품상,

2015년 독일 KUSS FESTIVAL 최우수작품상 등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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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의 손 끝에서 펼쳐지는 공연..

어찌나 멋지던지...박수가 절로 나온다...

눈을 뗄 수가 없는 공연..왜 상을 받았는지 알게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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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인사도 해주고...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연극적 언어로 일상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스페인 엘 파티오 떼아뜨로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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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물체실험극 아 마노-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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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공연 후 아이들이 나와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율이...

공연보면 당연히 사진 찍는 걸로 아는데.....

안 찍겠다고.....이런 적 처음..완전 난감했다는....

그래도 사진은 찍었는데 억지로 사진 찍어서 표정이 영...ㅠㅠㅠㅠㅠ

 

왜 안 찍고 싶었냐고 물었더니

하나씩 없어지는 게 너무나 싫었다고 한다..

이건 공연을 봐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

말을 하지 않아도 음악과 표현만으로도 율이가 제대로 공연을 느낀거 같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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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포토존에서 한컷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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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에게 편지쓰는 율이...

어떤 이야기를 쓸건지 열심히 이야기하는 율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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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고마워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그린 율이...

요~~자는 왜 뺀거야...

설마 외국들은 존댓말이 없는 걸 벌써 안 건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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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에 넣어서 배우들에게 전달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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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점토로 예술혼을 불태우는 율이...

배우가 하는 데로 따라서 한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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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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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이의 손으로 펼쳐지는 연기...

예술혼을 불태우고...ㅎㅎㅎㅎ

 

역시나 다른 공연...

어른들도 많이들 오셔서 보시는 공연..

아무래도 연기하시는 분들도 보시는 듯 싶다는..

작은 거 하나 놓치고 싶지 않게 집중 또 집중해서 봤다...

손 끝 하나로 펼쳐지는 예술을 만나고 싶으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연 아마노-손으로를 만나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