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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9
  • 트롤손 할아버지 캐나다팀의 가면극 ! 아들과 아시테지 마지막 공연관람 !
  • 작성자 : 진소연 조회수 : 1822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그 마지막 이야기 ! ​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인터랙티브공연

캐나다 트롤손할아버지





지난 주말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

7월21일부터 약 10여일간 함께했던 국내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였답니다 !!!


아시테지 축제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가 좀 더 오감만족하고 스스로 느끼고 깨달으며 보고듣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올해 처음 참석했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최고라고 엄지척 ~!! 하고 싶네요 ~!!!

사실 어린이, 아동공연들은 다양하고 많긴 하지만 더 폭넓게 다양하게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단 생각이 간절했는데

아시테지 축제를 통해서 정말 더 넓은 세상과 만난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축제기간동안 총 5편의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드디어 마지막 공연 이야기를 소개할까해요~

 
마지막 공연관람이었던 \"트롤손 할아버지\"는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관람했답니다 !
 
 
 
 
 

성인공연도 그렇지만 아이들 공연도 대학로에 있는 극장에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아이 데리고 대학로 구석구석 아주~~작은 소극장부터 아이들 전용극장

다양한 무대와 시설을 갖춘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해온 것 같아요~


그런데 대학로 예술극장은 이번 아시테지 축제를 즐기면서

처음 방문했고 ~ 자주 방문했지요 !


다른 극장에 비하면 정말 깨끗하고 시설도 넘 좋구요~

혜화역에서 아주 가까워 이동경로도 좋고 주차도 복잡한 대학로 치고는 완만한 편인듯 하구요~


앞으로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하는 공연이라면 망설임없이 바로~~~ 관람할 정도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연장으로는 참좋았던것 같아요 ㅎㅎ


무엇보다 화장실이 넘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네요 ~

 
 
 
 
 
 
 
 

이날은 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초대한 단체 학생들 관람이 무척 많았던 날이였어요~

 
 
 
 
 

공연 시작전에 기념사진도 찰칵~~~

축제 기간동안 기념인증샷은 진짜 많이 찍은 것 같아요~~

이제는 아시테지 축제를 해다마다 더더더 잼나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내부입니다.

ㄷㅐ극장은 2층까지 좌석이 되어 있어서 꽤 많은 관람객이 들어갈 수 있구요~

무엇보다 좌석간 간격이 좁지 않고 불편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트롤손 할아버지 무대 모습을 살짝 촬영해보았어요~

대극장 공연이었지만 아담한 무대설치로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트롤\'은 저 멀리 스칸디나비아와 스코틀랜드의 옛 이야기에 나오는 요정으로

사람보다 훨씬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트롤손 할아버지의 200번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 딸의 트롤이 나와 아이들과(관객) 함께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함께 작은 파티도 하면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였어요~




하지만 트롤손 할아버지는 자신이 다른 트롤들보다 더 오래 산 것을 축하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생일파티를 거부하는데요 ㅎㅎ


세가지의 안데르센 동화를 토대로 관객들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무대위에 올라도 가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면서 관객참여를 많이 이끌어낸 공연이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이 어설프지만 대사 모두를 한국어로 준비해서 공연한 점이 인상적이고, 한국 관객들을 위한

배려가 참 고맙더라구요

그런데 좀 대사가 어설프고 한국말이 정확하지 않다보니 어린아이들을 오히려 더 못알아듣는것 같았어요^^;;;;


차라리 영어 그대로 무대를 이끌어가고 자막영상등으로 함께했다면 더 쉽고 즐겁게 소통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좀 남았답니다

 
 
 

그래도 트롤들의 가면이 어찌나 정교하고 디테일한지...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이 가면은 특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가면 디자이너 멜로디 앤더슨이 직접 제작한 가면들이라

더욱 인상적이었어요.

 
 
 

무용극, 무언극, 물체극등 이번 아시테지 축제에서 정말 다양한 공연들을 관람한것 같아요~

트롤손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아시테지 축제를 정말 알차게 즐긴것 같아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위치해있던 축제본부~

제가 총 5번의 공연을 보러 갔을때는 비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아시테지 축제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많으니

다음 아시테지 축제때는 알뜰살뜰하게 잘 ~~ 챙겨서 부대행사도 제대로 즐기고 싶어지네요~

 
 
 
 
 
 
 
 

공연관람 마지막 날에는 오랫만에 친구도 만나 함께 아이스크림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컴백홈했네요~~~




아시테지 축제는 이제 끝이 났지만

돌아오는 겨울~~ 그리고 내년 여름~~ 계속해서 쭈욱~~~~우리 아이들과 함께할거랍니다 ~!


저도 앞으로도 쭈욱~~ 함께 아들과 즐길거랍니다~~~



전 세계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아시테지 !!!!

우리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