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나라로 떠나보아요 이제 이번주면 대부분의 초중고 학교들에 겨울방학이 시작되겠죠 ? 어찌보면 아이들에겐 행복의 시작이고 , 부모님들에겐 고생의 시작으로 느껴질지 모르겠는데요 ,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나라를 현실로 초대해서 함께 즐겨보는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 다가오는 새해 1월7일부터 그 막이 오를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이번으로 제12회를 맞이하는데요 , 이번 <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는 \" 상상이 현실로 ! \" 라는 주제를 내걸고 총 열한작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 그 중에서도 특히 저 여름맘 개인적으로 더욱 기대되는 작품들이 있답니다. 우선 그 중 첫번째 기대되는 작품은 극단 21 의 <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 \" 오즈의 마법사 \" 는 워낙 오래전부터 인기를 받아온 유명한 작품이기에 별다른 작품에 대한 설명이 더이상 필요없는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 ♪♩
캔사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때 ~ 무서운 회오리바람 타고서 끝없는 모험 시작됐지요 ~ ♬ 개인적으로 \' 오즈의 마법사 \' 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이 노래가 생각하는데요 , 엄마인 저의 어린시절 동심을 가꿔나가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던 오즈의 마법사가 과연 울 여름군에게는 어떠한 상상나라 이야기가 되어줄지 무척 기대가 된답니다. 특히 여름군이 좀 더 어렸던 시절 , 모 전래동화 공연으로 인한 일종의 트라우마라 해야하나 ... 아직도 공연중에 사자나 호랑이 등의 동물이 등장하면 무조건 겁부터 집어먹고 무서워하는 여름군인데 이번 \" 오즈의 마법사 \" 를 통해 사자나 호랑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조금은 날려버릴 수 있기도 내심 기대해 봅니다. 회오리바람을 타고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로 날아가버린 도로시와 함께 미지의 세계 , 상상의 나라로 함께 떠나볼 생각에 벌써 기대가 만발인데요 , 책으로만 읽어 알고있는 2차원적 이야기 \' 오즈의 마법사 \' 가 3차원 현실속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여름군 만큼이나 저 스스로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두번째 , 여름맘의 기대작 아트컴퍼니 행복자 의 < 종이아빠 >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은지 , 그리고 그런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지만 여느 다른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러하듯 너무나 할 일이 많고 바쁘기만 한 은지의 아빠 자기와 놀아줄 시간이 없는 아빠 때문에 속상하던 은지 앞에 나타난 야옹선생님이 놔준 주사로 인해 아빠는 종이아빠로 변해버렸죠. 혼자서는 마음껏 걸어다니기도 힘들어진 아빠와 함께 모처럼 은지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심술쟁이 바람이 나타나 아빠를 데리고 훨훨~ 날아가 버렸지요. 과연 아빠는 은지곁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종이로 변해버린 아빠 , 이후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아빠가 \' 종인인형 \' 이 되어버렸다는 설정 자체가 지극히 상상속에서나 가능할만한 이야기인데요 , 사실 여름군과 저는 1년여전쯤에 이미 한차례 보았던 연극이에요. 물론 , 여름군의 기억속에서는 이미 지워지고 잊혀졌겠지만 , 이 연극에 대한 기억이 선명히 남은 저 여름맘의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여름군에게 이 연극을 보여줄 수 있다는게 오히려 반가울 정도라고 할까요 ? 상상속에서나 있을법한 , 엄마가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창작동화 속에서나 있음직한 이야기가 이제 현실속에서 하나의 공연으로 살아움직이게 될텐데요 , 신나는 노래와 춤은 기본 ㅡ 재미있는 종이접기 뿐 아니라 블랙라이트나 그림자극 , 인형놀이 등기존 어린이공연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힘든 기법들이 동원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욱 높여주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함께 온가족이 상상의 나라로 떠나기에 충분한 공연이 되어주리라 믿어요. 그리고 또 한작품 더 꼽아본다면 극단 작은나무의 < 8시에 만나 > 이 이야기는 멀고 먼 옛날 , \' 노아의 방주 \'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실 여름군은 성경동화를 통해 \' 노아의 방주 \' 이야기에 대해 이미 알고 있지요. 원래 성경동화를 통해 이해한 이야기대로 하자면 대홍수로 인한 멸망을 피하기 위해 노아가 오랜시간 걸려 대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만든 방주 안으로 들어가야 하고 , 이를 위해 세상에 존재하던 모든 동물들이 암수 각각 한마리씩 , 그러니까 한쌍씩 짝을 지어 노아 앞으로 나왔다고 되어 있는데요 , 그런데 이 연극은 좀 엉뚱한데서 시작하고 있어요. 책과는 달리 , 절친한 친구사이였던 펭귄 세마리는 어느 한마리를 두고 떠나지 못하고 결국 세마리가 모두 방주 위에 올라탔는데 과연 이 펭귄 세마리는 무사히 대홍수의 위험을 극복하게 될것인지 ㅡ 성경동화 속에서는 단 몇줄로 표현되었던 대홍수 사건 과연 이번 연극 < 8시에 만나 > 에서는 대홍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하고 이야기할 것인지 , 그리고 펭귄 뿐 아니라 다른 나머지 방주위에 올라탄 동물들은 어떻게 대홍수의 위기를 이겨내고 극복했는지 공연은 그 이야기들을 어떻게 현실속으로 가지고 올 것인지 무한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겠죠 ? 방학 직후 몇일간은 그간 유치원이나 학교 가느라 집에서 제대로 갖고놀지 못했던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정신없고 , 또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축제의 분위기와 시간을 보내게 되겠죠. 그러나 방학의 본격적인 기간에 돌입할 1월초 , 이제 아이들이 슬슬 뭔가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이럴때 아시테지 겨울축제와 함께 현실속에 구현되는 상상의 세계로 함께 모험을 떠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건 어떨까요 ?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어주는 건 물론이거니와 , 겨울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통해 만나볼 작품은 모두 총11작품으로 모두 아시테지를 통해 그 작품성에 대해서는 이미 입증을 받고 검증을 받은바나 다름없기에 우리 아이들이 함께하도록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이번 겨울축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이나 상상속의 여행 같은 이야기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주제로 진행되기에 더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반가운 소식 두가지 ~ ☆ 지금 아시테지 한국본부 카카오스토리 채널 < 아시테지 아동극 이야기 > 에서는 아시테지 공식 카카오스토리 오픈 기념 \" 소식받고 응원하기 이벤트 \" 가 진행중이랍니다. 소식받기 누르고 이벤트게시판에 응원댓글 달기만 하면 응모 완료 ~ !
자세한 내용은 아시테지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해보시길요.
[ ↑↑ 아시테지 공식블로그 해당이벤트 페이지로 새창이동합니다. ↑↑ ]
또 한가지 더 , 공연초대 이벤트 소식이 있는데요 , 학전 블루소극장에서는 학전 어린이무대 < 고추장 떡볶이 > 초대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http://blog.naver.com/assitejkor/220568843095
2008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 수상 제17회 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연기상 수상 학전 어린이무대 < 고추장떡볶이 > 에 초대합니다. 1월은 아시테지 겨울축제 따라가다보면 부모님에게는 아주 정신없이 바쁘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신나는 시간들이 될것 같은데요 ?
상상의 이야기속으로 떠나볼 열흘간의 대모험 총 열한작품을 열흘간의 기간동안 총4군데의 극장을 통해 만나보게 될텐데요 , 공연 하나하나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들로 마치 동화속 이야기를 현실속으로 옮겨놓은듯한 , 그래서 즐겁고 신나는 대모험을 하는듯한 잊지못할 순간들이 되어주리라 믿어요. 아이들의 이번 겨울방학은 아시테지 겨울축제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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