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세번째 관람 - 인비저볼 이제 돌아오는 주말이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도 막을 내리네요~ 지난주 21일 개최당일날 부터 부지런히 틈틈히~~~~대학로 현장을 방문하며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즐기고 있는데요~! 그 세번째 관람이야기 함께할까해요 ! 세번째로 관람한 공연은 바로 이스라엘 팀의 무용극인 인비저볼 !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공연 팜플렛만 보고서 아들이 가장~~~먼저 보고싶다고 외친 공연이었어요! 아마도 아들들이라면 꼭 보고 싶었을 축구복을 입은 배우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스라엘 팀의 공연이었던 \'인비저볼\' 처음에 공연 팜플렛만 보고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축구공을 상상하며 유쾌하고 신나는 무용극이라고 해서 더더욱 기대를 했던것 같아요! 현대무용극은 저도 처음 관람해서일까요~ 생각했던것보다 조금은 더 철학도 담겨있고, 풍자와 코미디도 담겨 있었는데... 아이에게 정확히 설명해주기는 무언가 저도 아리송송하기도 했지만 정말 신선하고 재미난 공연은 틀림없었어요 ~! 모든 공연의 로비에는 이렇게 배우들에게 직접 손카드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단지 공연만 보고 끝나는게 아닌 아이들도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현하는 문화가 잘~~자리잡히지 않을까 싶어요~ 단지 관객입장에서 갑의 입장보단 배우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는것도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인비저볼은 이날 단체관람객이 굉장히 많았어요~ 비가 많이 오던 날이라 사람들이 많을까....궁금했는데,, 띠용~~~1층 좌석은 모두 꽉꽉 찼으니 이번 아시테지 축제는 정망 대성공인건가요 흐흐흐 파피루스 공연 관람때보단 조금 더 뒷좌석에 배정을 받았지만 공연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구요~ 배우들도 관객석까지 모두 내려와 하이파이브 해주기 때문에 뒷자리도 괜찮았어요~
공연장에 들어서니 모든 좌석마다 이렇게 응원끈이 놓여져있었어요 ~! 노랑끈과 빨강끈이 좌석별로 놓아져있었는데 우리는 노랑팀 ~!!!!! 무대도 역시 축구경기장 모습이네요 ~!! 인비저볼은 축구의 시작과 전반전, 휴식시간, 후반전등 축구경기동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들을 대사하나없이 음악에 맞춘 현대무용극이었어요! 축구경기의 모든것을 이해하는 관객이라면 맞장구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 실제 경기장에서 들릴법한 함성과 사운드로 실제 경기장에 온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무대음악도 흥미진진했어요~!
커튼콜때 몇장 찍었네요~ 신나는 음악과 노랑팀 빨강팀~~열심히 응원도하고 즐기긴 했는데 대사없이 그저 무용극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까지 상상해가며 무대를 이해하자니... 저도 제대로 된 현대무용극은 처음봐서인지.. 아시테지 축제를 즐기면서 정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는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넘 신선한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굉장히 액티브하고 파워풀한 공연이었기에 배우 모두 남자인줄 알았더니.. 꺄울~~~
그리고 !!!
배우들과 인사하며 엄지손 치켜세우며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하니 함께 최고 !!!!!! 진짜 넘 유쾌한 이스라엘 나딘 애니마토 무용단 팀의 인비저볼 !!!! 유쾌하고 신났어요 !!! 공연관람후에는 마로니에 공원에 설치된 축제본부 부스 옆 유니세프부스에서도 잠시들러 유니세프에선 어떤일을 하는지..어떤기관인지.. 아이와 함께 설명도 듣고 둘러도보며 또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비도오고 날도 넘 더우니 역시 마무리는 가우디 책공원에서 ~!!! 이제 얼마남지 않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알차고 시원하게 마무리 해보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