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지나간 아시테지 축제였어요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연극은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입니다 1년 전쯤 신도림 프라임 아트홀에서 봤던 연극이에요 그때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보면서 너무 좋은 노래와 배우들,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에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좋은 연극은 꾸준히 살아남는가봐요 마지막 공연관람의 대미를 장식할 곳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이네요 역시나 오늘도 멋들어진 노래들에 감탄부터 나오네요 연극 보고 혹시 ost가 있나 찾아봤었는데 없더람,, 나오면 제가 꼭 삽니다!!! 기본 줄거리는 오즈의 마법사와 같지만 오즈가 우리가 알던 그 오즈가 아닌것과 마지막 도로시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내리는 결단이 살짝 다르네요 동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고나 할까요 허수아비,나무꾼,사자와 도로시의 끈끈한 우정이 부러워지는 극이랍니다
연극 보러 가기 전에 오즈의 마법사 책을 살짝 미리 읽고 가면 더 재미나게 연극을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