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테지]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 화려한 무대, 신나는 음악이 돋보이는 가족 뮤지컬 두 아이들과 함께 만난 아시테지 다섯번째 공연은 국내초청작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였어요 아시테지 공연축제를 처음 즐기는 우리! 공연을 선택하는 기준에 프랑스 공연(프랑스 주간이라), 영어공연도 넣기로 했고 내용을 좀 알고있는 공연들도 포함시키고자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책과 다른 공연들을 통해 알고 있는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도 제일 먼저 선택했던 작품이지요 우연찮게 이번 6개의 공연 중 3개의 공연을 종로아이들극장에서 보았거든요 이제는 이 공연장을 너무 편하게 느끼고 어떤 자리가 잘 보일것 같은지 본인이 끌고 가는 딸 ^^ 공연 시작 전 무대가 우리의 기대감을 더 끌어올려주네요 \'환타지\'가 붙은 오즈의 마법사는 우리가 알던 내용과 어떻게 다를까? 역시나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으셨어요 저희는 예매를 일찍해서 처음에 입장해서 그렇지 조금 지난뒤에는 객석이 꽉꽉 차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죠 7세 누나야 책으로던, 다른 공연으로던 \'오즈의 마법사\'를 많이 경험해보았지만 이제 공연계에 입문한 36개월 4살 아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잘 볼 수 있을까? 약간의 걱정이 되었지만 워낙에 노래를 좋아하는 아들인지라 뮤지컬 형식을 좋아할 수도 있겠다 생각되었어요
이번에도 빠지지않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도로시에게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맙다고 편지를 썼답니다 도로시님 받으셨나모르겠네요^^ 우리 4살 아드님도 박수도 열심히 치고 나중에 반복되는 노래도 흥얼거리며 60분 공연 내내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초집중해서 극을 보았답니다 너도 이제 본격적으로 아시테지에 입문하였구나~^^ 공연을 함께 즐기며아이들이 한뼘씩 자라나는게 느껴집니다 이 포스팅은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티켓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