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2017.1.4(수)~14(토) 행사장소│서울 혜화동 대학로 일대 (아이들극장,아트원씨어터3관,드림아트센터3관)
오늘이를 만나러 종로아이들극장으로 달려가는길~ 월요일 저녁 공연이라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저녁시간이라 차라리 아이들극장 주차도 훨씬 널널하고~ 아이들도 방학 방과후수업과 학원수업을 다 끝내고 오는거라서 시간의 여유가 더 많았던날..
오늘 만나볼 <오늘,오늘이의 노래>는 추천연령이 7세 이상이라 우리 미니군에겐 살짝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두 혼자 두고 올 수 없어서 함께 보기로 했어요 근데..역시나 누나보다 공연보는 태도가 훨씬~좋은 미니군^^ 미니군과 함께 공연을 보면 옆에서 공연 보는 제가 더 즐거워진답니다 작은 배우들의 몸짓 하나 손짓 하나에도 집중해서 깔깔 웃어주니까~ 그 웃음 소리에 저도 모르게 같이 깔깔깔~ 덕분에 오늘 저도 더 재밌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단 체 | 극단 로.기.나래 공 연 명 | 오늘,오늘이의 노래 공연시간 | 1월 9일 오후 7:30 공연장소 | 아이들극장 공연시간 | 55분 장 르 | 인형극 추천연령 | 7세이상
역시나 포토타임에서 인증샷 한장 찍고 시작해볼까요?? 아이들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나오고 있어요 함께있으면 늘 싸우는데..그래도 늘 함께하고싶어하는건 왜 그런건지.. 아이를 둘 키우면서 늘 의문이 듭니다 나도 그랬었나 싶구..ㅋㅋㅋ
서울문화재단 <기부로> 후원캠페인 기부로는 예술 후원을 상징하는 캐릭터의 이름인데요~ 예술을 살찌우는 돼지 <기부로>가 오케스트라가 되었네요~ 여기서 아이들은 사진도 함께 찍고.. 기부로를 모티브로 다양한 예술상품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판매수익 전액은 예술교육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미니군도 기부로와 함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함께 연주해봅니다..ㅋㅋ
안쪽에서는 기부로 엽서에 색칠을 해봅니다 이렇게 색칠한 알록달록 기부로가 예술을 살찌웁니다
자~이제 <오늘,오늘이의 노래>를 만나러 가볼까요??
종로아이들극장은 비지정석이라서 원하는 좌석에 앉기위해선 조금 일찍 서두르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죠?? 인형극이라 무대 앞쪽에 앉으면 좋을꺼같아서 저희도 시간을 넉넉히 두고 도착했답니다
<오늘, 오늘이의 노래>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의 신비로운 여정 춘천인형극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수상작 원천강 본풀이 신화를 인형극으로 만나다
산으로, 바다로, 학의 날개로 변하는 무대와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인형들이 등장하는 <오늘, 오늘이의 노래>는 제주의 \'원천강 본풀이 신화\'를 상상력으로 풀어낸 인형극입니다
오늘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사계절이 한데 모인 신비로운 세계, 원천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이는 매일 책만 읽는 장상도령, 세 개의 여의주를 가지고 있는 이무기, 꽃이 피지 않아 슬픈 연꽃아씨를 만나 친구가 되고, 친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오늘이는 원천강에 도착해 부모님을 만나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잘 지킬수 있을까요???
\"어제가 있고 내일이 있어 오늘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오늘이의 엄마아빠가 해준 말이 제 마음에 한 줄로 남았네요..
공연이 끝나고 인형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오늘도 미니군은 역시 등장하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이쁜 비니양과 착한 오늘이와 한컷!!!
미니군은 주인공 오늘이에게 편지쓰기중?? 비니양은 오늘이가 여신님이 되어서 넘 예뻤대요..ㅋㅋㅋ 이무기가 가지고 있던 여의주와 연꽃을 가지고 시간을 관장하는 여신님이 된 오늘이!! 비니양은 오늘 공연이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하네요 저도 오늘이가 부른 노랫말과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 음원이 있으면 다운 받아서 다시 듣고싶어요
근데..신비스러운 연출을 위해 나오는 하얀 안개같은 가스?가 너무 코가 매웠어요 아이들도 계속 콜록콜록.. 하지만 매운 코를 뒤로하고 너무 재미있었던 인형극 오늘이의 공연!! 다시 또 보고싶네요^^ 겨울방학 아이들공연으로 추천해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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