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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7
  • 1월서울축제 아시테지겨울축제 무지개섬 이야기:: 아동극이지만 한편의 단막극같던 이야기
  • 작성자 : 이주형 조회수 : 1064
 
 
 
아이들극장갈때마다 늘 이것도 봤었고 저것도 봤었다며 손꼽는 아이들
사실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 시선에 꼭 맞는 아이 전용극장이기에
아이들 극장에 대한 기억이 좋아
나도 여러번 찾게 되는곳이다.
 
 
 
 
 
 
 
안녕 아시테지 눈사람~~~
우리 구면이지?!
눈사람에게 아는척을 하는 작은딸이 참 반갑다
 
 
 
 
 
 
 
 
각자  하고싶은 포즈로
기부로 오케스트라  포토부스앞에서 마음껏 뽐내는중이다~ㅎㅎㅎ
1학년다운 포즈다...
내년이나 내후년엔 아마도 못볼..
 
 


 
 
 
아아~~~
우리 따님 어쩔까.....
 
 
세상 엄마가 안티...
 
 
 
 
 
 
 
 
 
파란 코발트빛 바다와 다홍빛 노을이 너무 아름답게 표현된 무대가 감성돋더라~
바다와 노을이 주는 느낌이
용기가 부는 피리에서도 느꼈지만 아련한 느낌이 들었다.

용기는 말더듬이고.냄새나고.아빠는 오로지 고래를 잡기위해 몰두할 뿐이라고
세상이 이야기하고 손가락질 할 뿐이지만

그것은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편견의 시선일뿐
바다친구들에게 용기는 그냥 용기일뿐이다.

용기를 키운 팔할은 바다
용기의 어머니이자 친구이자 용기의 전부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스토리안에 위트가 있어
마냥 슬프지않아 좋았다

고래.날치등을 표현한 소품들을 통해
표현의 상상력에 또 감탄했던 시간
 

 

 

 

 

 


올해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들은
이야기에 공을 들인 느낌이 많이 난다.

아시테지를 통해 배운 연극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아이들극장은 넘나 신나는곳
그 자체인듯 싶다

그래서 좀 정신이 없기도 하고 그랬지만....

순수예술 연극이 주는 참 재미를 다시금 느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