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섬 이야기를 보러 들어 가지전까지는 아주 명랑했었는데, 모녀가 함께 보고 나와서는 서로 감동이었다고... 얼굴만 빤히 쳐다보았더랬습니다.
아이는 아빠가 엄마고래의 눈을 어루만져줄때 가장 감동이었다고 하고, 어뭉이는 엄마고래가 온몸으로 해일을 막아낼때가 제일 뭉클 하더라구요. ^^
마음이 따뜻한 따돌림 당하던 아이의 모습속에, 우리 아이가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을 듯 합니다. 아시테지 공연들이 하나같이 주제와 내용이 달라서 주는 감동이 다르네요. ^^
엄마가 제일로 꼽은 무지개섬 이야기인데... 아이도 두번째로 좋아한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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