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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4
  • 여름방학, 어린이·청소년 영어 연극 추천해요!
  • 작성자 : 장숙영 조회수 : 1213

요즘 유아기, 아니 태아기 때부터 시작하는 영어.
직접 경험하고, 생활에서 만나야,
영어가 공부해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거예요.

외국인과 접할 기회도 만들고,
다양한 영어 컨텐츠도 접하게 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노력하고 계시지만,
그 중 영어 공연을 추천하고 싶어요!
무대에서 만나는 영어는
책에서 접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자극을 준다는 점!

국내에서도 유아나 초등학생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영어 공연이 시도 되고 있지요.
저 또한 쥴리와 함께 영어 공연을 찾아서 보기도 했는데요,
발음이 아쉬운 공연도 있었고,
반면, 언어가 안 되니 아예 더빙을 시도하기도 하고,
영어에 치중해서 재미가 덜한 공연도 만나며
시행 착오를 많이 겪었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기다려지는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엄선된 다양한 해외 공연을 선보이다보니,
공연의 기본적인 퀄리티가 보장되고,
해당언어를 쓰는 원어민들의 언어와 감성을 만날 수 있어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올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영어 대사 공연은
<후아유>, <여행길>, <지구사용설명서>, <두 남자 이야기>의 네 편.

관람할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유아영어연극과 초등영어연극으로 나눠서 소개드릴게요.




여름방학 유아영어공연



후아유 Who Are You? / 루마니아



우리 아이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놀이인형극
권장연령 3세 이상의 루마니아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의 발랄한 눈높이에서
장난스런 놀이와 동화가 이어지는 이야기.
길을 잃어버린 아이 고양이가 주인공이라니
귀여운 고양이를 어찌 표현해낼지..
공연을 통해 만나보고 싶어요.^^

한국어 자막 없이
영어 대사로 진행됩니다.


 





여행길 The Round Trip / 칠레


 



아기자기한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음악극
음악은 어느 나라, 어느 연령에서도 통하는 컨텐츠죠.
세 배우가 악기를 연주하고 새로운 소리를 만들며
제공하는 풍성한 음악자극.
붉은 종이배, 신문지 구름, 밧줄 파도 등의
다채로운 오브제로 펼쳐내는 자유로운 상상이 기대됩니다.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 공연


두 남자 이야기 Solo for Two / 덴마크


 


덴마크 극단의 독특한 정사가 묻어나는 시적 코미디
왠지 엉상한 지휘자가 일곱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요.
머쓱해진 지휘자는 홀로 사연이 담긴 트럼펫 솔로곡을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때 오케스트라 멤버 한 명이 무대에 오릅니다.
인기 없고, 무감각하고, 무례한데다 실수투성이 뮤지션.
괴짜 뮤지션 때문에 모든 게 엉망이 된 순간,
울상이 된 지휘자에게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옵니다.

재미난 슬랩스틱 코미디 속에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이예요.
권장 연령 9세 이상의 영어 연극으로
어떻게 마무리가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해요.


 



지구사용설명서 TRASHedy / 독일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주제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품
진지한 주제를 유쾌하게 그려낸 하이브리드극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컵,
매일 신는 운동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휴대전화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디로 가는걸까요?
플라스틱컵을 가지고 장난스럽게 놀던 배우들은
점점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는 주제로 성큼 다가갑니다.
이 작품은 우리의 소비생활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의 생태계 문제를 통통 튀는 감각으로 표현합니다.
거대한 스크린과 어울려 연기하는 두 명의 배우는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뛰고, 춤추고, 소리치며
묵직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11세 이상 공연으로 영어대사 + 한국어자막 공연이예요.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도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여섯 살 아이와 공연 보며 지낼 방학이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