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뚜마캇! 이번 제 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무료 공연 뚜보스를 공연했던 공연팀! 뚜보스도 조각조각 브린스와 비슷하게 오브제무용극이었다고 하는데 조각조각 브린스를 관람하고 나니 뚜보스를 놓친 것이 더 아쉬웠다지요. ㅜㅜ 조각조각 브린스~~ 무언가 작은 조각들의 연결 고리를 놓치지 않고, 그것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상상, 기발한 생각들을 몸으로 표현하는 무언의 무용극! 평소 많이 접하던 공연과는 달리 무언의 무용극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상상의 연결고리들을 어떻게 이어갈지 정말 궁금했던 공연이에요.
반듯 반듯~ 네모난 상자들을 이용~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나는 놀이들! 조각조각~ 작은 조각들이 모이면 어떤 모습이 만들어 질까요? 다양한 모습 끝에 만들어진 벽은 들어가면 팔도 다리도 길~~~어 지는 마법의 벽인가봐요~! 하이라이트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경음악이 중독성 있어요. 너무 재밌는.. ^^ 꼭 서커스장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스랩스틱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소리를 담는 병을 활용한 재미난 소리가 모이고 모여 신기하게 멋진 음악을 만들고, 예쁜 빛을 내는 스틱의 움직임도 멋진 그림을 만들어요! 작은 조각조각은 모이면 또 다른 모습을 만들고~ 혼자서 하는 것보다 여럿이 모이면 또 다른 상황들과 감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오브제 무용극 조각조각 브린스~!
무용만으로도 소통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