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로 보러 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연은 우리의 자리도 확인하고 입장!
이번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더 좋았던 것은 모든 자리가 지정석이었다는 사실!! 좀 더 마음 편하게 입장을 할 수 있었네요 저작권 문제 때문에 무대 자체와 커튼콜 등의 촬영이 허락되지않아서 너무나 오묘하고 신비로웠던 분위기를 전달해드리지 못해 아쉽기만 한데요 마리오네트 인형과 음악, 분위기만으로 이야기의 줄거리가 전달되고 오히려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되는것같아요 특히 옹당이 바닷속으로 들어가게되자 발이 물고기처럼 바뀌면서 헤엄을 치던 장면은 잊을 수가 없었어요 아이도 너무 진짜같다고 신기해하더군요 또 공연이 끝난뒤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떻게 인형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떻게 내용의 줄거리를 생각하게 되었는지 등도 듣고 인형들도 자세히 살펴보았지요 백스테이지 투어같은 느낌이 드는게 우리나라 공연에서는 해보지 못한 걸 경험해봤어요 그리고 우리는 시원한 냉면 한그릇!! 먹으면서 관련 책자를 다시 읽어보았는데요 같은 글이어도 공연을 보기 전, 후에 느껴지는게 달라지네요 항상 많은 걸 생각할 기회를 주는 아시테지 공연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