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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 호주 어린이 체험연극 꼬불꼬불 스티키 미로 Sticky Maze * 제25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해외초청작 /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
  • 작성자 : 이재연 조회수 : 678

제25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해외초청작 - 꼬불꼬불 스티키 미로 Sticky Maze * 호주 /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

 

 

 

계속해서 바뀌는 신문지와 테이프로 만든 미로를 탐험하라 ~ !

 

 

드디어 찾아온 운명의 날 , D-Day ~ !
이번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공연들 중
여름군이 가장 기대했던 공연 중 하나
바로 꼬불꼬불 스티키 미로 ( Sticky Maze ) 를 만난날

 

 

체험연극 꼬불꼬불 스티키 미로 ( Sticky Maze ) 를 만나기 위해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를 찾았어요.

축제 준비 초창기만해도 원래는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공원 공연이 예정되었으나
너무 덥고 습한 한국 여름 날씨에
야외에서의 활동이 자칫 아이들과 배우들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축제 시작 직전 , 급 실내공연으로 변경되었답니다.
많이 아쉽긴 했으나 7월말 대학로는
정말 더운 여름날의 연속이기도 했고
이날 공연 모습을 직접 보면서 오히려
실내에서의 진행이 잘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입장 티켓은 따로 없어요.
팔에 요렇게 입장용 띠를 두르는 것으로
입장 준비 끄읕 ~ !

미로 안으로는 어린이관객만 입장 가능하고
엄마는 입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요 입장띠는 어린이 팔에만 착용했어요.

호주에서는 야외에서 진행될 때
한번에 약 180명까지 입장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실내에서 진행되는데다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입장하는거라
이번 공연에서는 호주 공연에서의 절반정도의 인원으로
공연당 입장인원수도 제한되었구요.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는
이미 이렇게 거대한 미로가 설치된 상태로
미로 안쪽에는 배우분들께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곳곳에서 아이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듯 했구요.

설치된 미로를 보고 있자니
이 공연이 야외에서 진행되었더라면
얼마나 더 재미있고 멋졌을까 싶은게
한여름이 아닌 , 봄이나 가을에 이런 체험공연을
야외에서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다 싶었지요.
아마 그런 바램과 생각이 들었던건
공연소개와 안내를 찾아보면서 보았던
야외에서의 행복한 모습들 때문이었을꺼에요.

 

 

신문지와 테이프로 뚝딱 ! 내 손으로 만드는 미로
호기심과 모험심을 존중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압도적이고 에너지 가득한 도심 속 거대한 미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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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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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vy11721.blog.me/22107149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