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해외초청작 - 어머나 뗄 껠 ! Tel quel ! * 프랑스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4명의 무용수가 몸짓으로 전하는 다양성에 대한 메시지와 격려 이번에 만나볼 공연 어머나 뗄 껠 ! ( Tel quel ! ) 은 프랑스 국립무용센터 네트워크 소속 19개 기관 중 하나인 뚜르 국립안무센터에서 선보이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용극 이에요.
\' 뗄 껠 ( Tel quel ) \' 은 영어로 표현하자면 \' as such \' , \' as is \'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프랑스 표현으로 제목 \' 어머나 뗄 껠 ! \' 은 \' 어머나 , 어떻게 그럴 수가 ! \'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표현 같아요.
지정좌석제로 진행된 공연이라 서두르지 않아도 좋았던 이번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지난해 여름축제가 바로 프랑스주간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프랑스 공연을 만나볼 수 있었고 정말 자유분방하고도 다양한 프랑스를 만나볼 수 있었던지라 이번에 만나볼 프랑스 공연에 대해서도 그 기대감이 무척 컸답니다. 어머나 뗄 껠 ! ( Tel quel ! ) 은 4명의 무용수가 현대무용 이라는 역동적인 몸짓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용극이에요.
텅 빈 무대위엔 4가지 색깔의 백팩 4개만 덩그라니 ~ 무대에 한명씩 차례로 등장한 무용수들은 처음 등장했을땐 뭔가 모를 이질감과 함께 서로에 대한 경계와 배척 등이 느껴지는데요 , 이렇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느끼고 발견하게되는 신체 , 종교 , 사회 , 문화 , 인종 , 성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차이를 \' 틀림 \' 이 아닌 \' 다름 \'으로 해석하면서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수용해나가는 과정과 동시에 이를 통해 나와 타인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열린 마음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지향점을 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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