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 막바지~~~!! 아이와 함께 가을도 보내며 겨울을 맞이합니다. 올 겨울방학은 유난히 길것 같은데, 아시테지와 함께라 든든하네요.
아이와 아시테지 공연은 처음 함께 하게 되는데 아이의 감성도 발달하고 다양한 것을 받아 들일 연령이 되어서 보니 옛이야기 공연의 필요성이 생기더라구요.
최근에는 우리 국악 공연도 다녀 오면서 아이가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연을 대하는 태도도 많이 좋아진 것을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만나게 될 아시테지 공연은 우수작 6 작품 초청작 6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시테지 공연 중 별별왕, 보석같은 이야기, 오늘 오늘이의 노래는 우리신화 설화와 아시아 각국의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무대부터 신비한 느낌이 물씬이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도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사실, 우리 신화들을 읽고 아이가 잘 이해했는지 궁금하기도 한데,
< 별별왕 >
책으로 만 읽은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인 별별왕의 공연도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하구요. ^^ 세상이 처음 생겨날때 하늘에는 달도 2 태양도 2이었다고 해요.
< 보석같은 이야기 >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의 전통설화가 함께인 옴니버스극으로
< 오늘, 오늘이의 노래 >
제주에 내려오는 신화로 원천강에 얽힌 이야기인
이 중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공연이 무엇일지도 궁금하고, 특히 오늘이의 노래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공연을 보고난 아이의 생각이 궁금해지는 무대랍니다. ^^
2달이 넘는 겨울박학 중 아이가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감성을 키울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 기대가 큰 아시테지 겨울축제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