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살이 되어 직접 보고싶은 공연도 골라보고 어떨지 저랑 이야기도 많이 하며 스케줄을 짜봤어요. 수원에서 가는거라 가깝지는 않은 거리라 2일에 걸쳐 6개의 공연을 예매해봤는데 너무 기대되요. 아이가 어릴 때는 제가 고른 작품을 그저 보게만 했는데 아이가 크니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아이와 공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데이트도 하고 싶어서 시간 여유를 많이 뒀는데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내 이름은 구지구지
딸이이가 가장 기대하는건 꼬불꼬불 스티키미로예요. 아무래도 아직은 활동적인게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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