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후씨가 엄청 좋아하는 국악극형식인데요 ~ 국악과 일반 노래가 섞여있어 좀 더 재미있었어요 판소리 전공 배우들의 신명나는 판소리도 멋지고 노래도 넘넘 좋았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노래를 흥얼흥얼하는 울 후씨 ^^ 공연내내 호응이 엄청나더라고요 내용도 무지 참신했어요~~ 흥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준 것까지는 흥부전과 비슷한데 그 뒤부터는 완전 다른 내용이랍니다 ^^
그 주인공인 다리 고침 받은 제비 \'반비\' 하지만 반비는 나는게 무서워졌는데요... 나는 것 대신 걸어다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말을 배우게 되고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일을 겪게되지요~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런 일들이 모여 산타제비로 뽑힌 반비~ 봄을 알리는 제비와 크리스마스의 연관성이 뭘까?? 싶었는데~~ 극을 보다 보니 아~소리가 절로 ^^ 60분이 너무 너무 빨리 지나간 듯... 판소리와 그냥 노래가 어우러져있고 국악기와 일반 악기가 함께하니 더 재미있더라고요 푹~ 빠져서 봤네요
울 아이는 제비 대왕님 목소리에 에코 넣은게 젤 재미있었데요 ㅎㅎㅎㅎ
했다으다으다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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