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예술체험프로젝트 ‘씨’
 

프로그램 참가어린이 모집안내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는 ‘씨’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체험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예술체험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장르별, 연령별로 총 8개의 프로그램들로 나뉘어져 다양한 예술감성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젝트 중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감만족예술체험 <이야기그리기>는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보는 형태로, 현재 모집 중에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는 예술이라는 작은 씨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밭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 프로그램명 : 오감만족예술체험 <이야기그리기>

○ 일정 및 대상 : 5월 30일~7월 25일 매주 목요일 ※공연: 10월 5일

10~12세 : 오후 4시 30분~6시 (15명)

○ 횟수 : 총 8회

○ 신청방법 : 지원서 접수

홈페이지 및 네이버카페에서 지원서 내려받기하여 이메일 및 방문 접수

○ 신청기간 : 5월 27(월)까지

○ 선정자 발표 : 5월 28일(화)

○ 참여비 : 전액 무료

문학, 연극, 미술을 통합한 다원예술로 ‘이야기그리기’의 주재료인 이야기를 보고, 그림을 읽는 오감만족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학, 미술, 연극 각 장르별 예술의 순기능이 서로 결합하여 상호보완하며 더 나아가 ‘보는 미술’에서 ‘체험 미술’로, ‘보고 듣는 이야기’로 새로운 장르를 형성한다.

이야기그리기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예술가와 참가자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참가자는 창작품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과정 자체를 체험할 수 있다. 8회에 걸쳐 각 연령별, 개인별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게 된다.

이야기는 작가가 제시한 인물, 사건 등 이야기 쓰기의 구성 요소를 가지고 제작하게 되며, 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다.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머릿 속 상상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 한편의 동화를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는 작가, 화가, 독자, 평론가의 역할을 끊임없이 위치 이동하여 예술 창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만들어진 이야기는 이야기와 함께 즉석에서 그림이 실제로 그려지는 ‘이야기그리기’의 본 공연이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고, 소비자에서 창작자의 위치로 자리바꿈되어 수동적으로 예술을 받아들이지 않고 적극적 자세로 쏟아지는 매체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진행단체 소개

작가들로 결성된 창작집단 <멀쩡한소풍>은 이 땅의 예술가들과,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회 여러 커뮤니티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추구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삶의 현장과 예술 현장의 일치가 우리에게 안겨주는 넉넉함과 행복감을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