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루와 열 두 요정 이야기

숲에 사는 열두 요정과 고아 소녀 루루와의 따뜻한 이야기이다. 러시아 민담을 모티브로 창작한 음악극 대본이다, ‘80년대 후반에 서울시립극단에서 초연했다. 

2) 가족 음악 여행 

어린이가 서양 고전음악에 쉽게 접근하고, 예술가의 창조력과 정신을 경험하는 이야기이다. 

3) 호랑이 버전-1 : 호랑이에게 물어봐! 

다섯 어린이가 호랑이를 만나는 모험을 떠난다. 각자의 재능과 특기를 활용해서 호랑이와 싸우고, 친구가 되고, 산만큼 큰 백두산 호랑이에게 먹혀 

아시아 일주 여행을 하면서 갈등과 위기를 겪으면서 우정과 지혜를 배운다. 

4) 참새가 솔개를 이겨? 

도봉산 자락에 있는 소골마을에 오달이가 살았다. 가난하지만 부지런히 일해서 병약하신 어머니를 봉양한다. 

어느 날, 어머니를 드리려고 장에서 고기를 사오는데 솔개가 채간다. 

평소 오달의 효심을 잘 아는 참새가 이것을 보고 떼로 날아와서 “효자의 고기를 돌려줘라!”고 솔개한테 저항한다. 솔개와 참새들의 추격전이 계속된다. 

5) 부용 소녀와 중랑 소년 

구전하는 전래동화 백일홍소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었다. 

천보산 한 마을에 조그만 마을이 있다. 소녀 연이가 사는 이 마을에 괴물 구미호가 나타나 제물로 일 년에 한 소녀씩 바쳐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연이의 차례가 된다. 

괴물이 나타날 시간에 모험 소년들이 계획을 세워 구미호를 일진일퇴 격투를 벌여 소녀를 구한다. 

어린이들에게 소박하고 순수하면서 정신의 협동과 창조, 미래에 대한 희망, 전통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6) 붓바람 

소년이 동생을 갖고 싶어 한다. 할아버지에게서 삼신할미와 미륵불에 대한 비밀을 듣고 아기돼지를 데리고 미륵불 콧가루를 긁으려고 산을 올라간다. 

여러 가지 모험을 거쳐…. 

붓끝으로 그려내는 신비한 세계로의 여행, 종이와 붓으로 산과 모험의 세계를 만드는 연극, 종이와 상상력만으로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아동가족연극이다. 

7) 개구리이야기- 버전 1 :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동화 개구리왕자를 원안으로 하면서 원작이 갖는 잔인성을 휴머니즘으로 바꾸는 등 인물의 성격, 상황, 스토리를 새롭게 창작하였다. 

8) 개구리이야기-버전 2 : 행복로 개구리 

엄마 개구리, 아빠개구리, 오빠 개구리, 여동생 개구리가 행복하게 사는데, 뱀이 위협한다. 개구리 가족은 궁여지책으로 고슴도치를 찾아가 뱀 문신을 새긴다. 

그러나 다시 문신을 지우고 개구리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개구리 이야기’ 중 2탄으로, 주제는 개구리의 가족 사랑과 동족 사랑이다. 

9) 개구리이야기-버전 3 : 우우와 치치 

수캐구리 우우와 암 개구리 치치의 사랑 버전 이다. 

어항연못에 개구리 두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수개구리 우우와 암캐구리 치치는 친한 친구입니다. 

연못은 작아도 물이 맑고 풍부하고 먹을 것이 많아 둘이는 수영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기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들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사랑을 알게 되는데… 

10) 개구리이야기-버전 4 : 인형과 조정자 소녀의 사랑 

개구리 인형이 오래동안 자신을 조정하는 소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소녀도 오래 호흡을 맞춰온 터라 인형개구리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그들은 여러 가지 전사(history)와 에피소드로 상황을 만들어 가면서 사랑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슬픔을 무릎 쓰고…. 

11) 개구리 버전-5 : 개구리, 바다로 날다. 

망해암 전설을 모티브로 해서, 조선 세종대왕 시대를 배경으로, 한지의 태깔에 현대적 테크놀로지를 입혀서 서정과 서사로 아동들에게 재미와 의미 

그리고 사랑을 주는 연극으로 만든다. 

12) 어린이 청소년 장 발장 

서울립극단의 요청으로 소설 장발장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즐기도록 창작하여 서울시립극단에서 공연하였다. 

13) 휘파람새 Y 

결혼 이야기 중 자연 속 배낭 신혼여행이야기를 세미 뮤지컬로 만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