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가 초대받은 듯 모여들고, 들에는 국화가 노랗게 피어납니다. 여름새는 따뜻한 곳으로 가고, 겨울새가 모여듭니다. 긴 여름끝에 찾아오는 가을에 제10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22회 어린이연극상 예선심사가 완료되고, 동시에 제10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펼쳐질 본선 경연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따뜻한 겨울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아시테지 사무국 식구들, 참가 단체 뿐만 아니라 항상 아시테지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는 모든 회원들을 응원합니다. "가을곡식은 찬 이슬에 영근다" 라는 속담처럼 올 가을에는 하고 계시는 모든 일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