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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예선심사 결과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예선 심사가 2014년 9월17일 오후 2시 아시테지 한국본부 사무국에서 진행, 완료되었습니다. 총 15개의 심사 신청 작품의 심사 후 총 6개의 작품이 예심을 통과하였습니다. 훌륭한 작품을 신청해 주신 모든 회원 극단에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선정되지 못한 작품과 단체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다음 기회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어린이연극상 심사 신청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과 국내 초청작으로 축제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됩니다. 이에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 경연 작품으로 6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음을 알립니다. -예선심사총평- 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예선심사에 접수된 작품은 총 15편으로 소재 와 테마, 표현양식의 다양성이 돋보였으며, 몇 작품을 제외하고 평균 이상의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진전에도 불구하고 창작연극보다는 그림책이나 동화 각색 위주의 작품의 비중이 컸습니다. 전체적으로 공연의 표현양식은 세련됐으나 연극성, 연극적 입체성은 오히려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러한 연극성의 미비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소품개발에 의존하는 현재 한국 어린이극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오히려 전통적이고 관습적인 배우의 연기, 배우성, 연극성에 대한 갈증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배우가 캐릭터로 무대에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나래이터나 인형 조작자로서 제 몫을 다하지 못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서울어린이연극상 예선심사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하면, 어린이극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깊은 열정을 갖춘 전문단체들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한국 어린이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재와 매체 개발, 테마의 확대와 깊이 등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단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위원(가나다순) 이주영(심사위원장, 어린이문화 운동가), 김소연(평론가), 김대환(연출가), 박주희(교육연극 전문가), 이지홍(극작가)
최종선정작품(작품명 가나다순) 1. 봉장취 - 극단 북새통 2. 종이아빠 - 아트컴퍼니 행복자 3. 천하무뽕 - 극단 마실 4.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 - 극단 로.기.나래 5.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 극단 21 6. 8시에 만나 - 극단 작은나무
최종 선정된 단체는 작품 홍보를 위한 자료를 9월 25일(금)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사진 5~10장(1장당 최소 2MB이상) 2. 홍보용 공연소개 및 극단소개 3. 스탭 및 캐스트 명단 4. 웹플라이 제작을 위한 공연 풀 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