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떼루떼루
작품소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나 천으로 만들어진 작은 인형인 떼루떼루는, 좋은 날씨를 기원하면서 집 바깥에 걸어 놓는 일본의 전통 인형이다.
그러나 <안녕, 떼루떼루>의 주인공 뗴루뗴루는 매일 울기만 해서 구름과 비를 몰고 다니는 것이 걱정이다.
몇 번이나 따뜻한 햇살을 가져다 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매 번 허탕만 친다.
이제는 더 이상 구름과 비를 몰고 오는 떼루떼루가 되지 않기로 결심하고, 웃음을 찾기 위해 숲으로 바다로 여행을 시작한다.
<안녕, 떼루떼루>를 통하여 관객들은 오키나와의 전통 음악과 춤을 통한 가슴이 따뜻해 지는 공연을 관람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