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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침체되어 있는 겨울철, 국내 아동청소년극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2005년부터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방학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체험 축제로,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희망이라는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국내 작품의 해외 시장 진출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을 포함한 국내 우수작을 해외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예술 감독제를 도입하고, 배요섭 예술감독 중심으로 사업의 방향을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 춘하추동 오늘이
  • 단 체
  • 어린이문화예술학교
  • 국 가
  • 한국
  • 공연기간
  • 2007.01.03~01.07
  • 공연시간
  • 14시
  • 공연장소
  • 씨어터 디아더 극장
  • 티켓정보
  • 전석 12,000원
  • 소요시간
  • 60분
  • 추천연령
  • 문의전화
  • 02-745-5862~3
  • 제작진
  • 연출 고동업 ㅣ 작가 배선우
  • 출연
  • 설재영, 류지애, 한수혜


춘하추동 오늘이 

 

 

 

 

작품소개 


눈 내리는 캄캄한 밤. 

오늘이는 다락방에 들어가 할머니 손때가 묻은 오래된 물건들을 보며 상상에 빠진다. 

할머니의 옛 물건들은 꽃으로 나비로 바람으로 생명의 에너지를 피워낸다. 


봄이 열리고, 아이들은 숨바꼭질하며 노는 사이 연못에 숨은 태양을 끌어올려 여름을 낳는다. 

우루루 쾅 폭풍이 몰아치고 뱃속 가득 여의주를 삼킨 배불뚝이 이무기가 나타난다. 

이무기는 호랑이 똥을 먹고 이무기가 되어 날아가고, 아이들은 이무기가 뱉어낸 여의주를 던져 올려 가을을 맞이한다. 

아이들이 어느 샌가 용을 타고 하늘로 떠나간 구름할망을 그리워하자, 오늘이는 호랑이를 타고 구름할망을 찾아 떠난다. 

다시 만난 구름할망은 눈으로 변할 준비를 하고, 다음 봄에 다시 구름으로 태어나 만날 것을 약속한다. 

구름할망을 타고 하늘에서 아이들이 내려오고 겨울을 맞이한다. 


잠이 깬 오늘이, 창문을 열어보니 팔랑팔랑 나비가 날고, 구름할망과 호랑이가 손을 흔들며 다시 봄을 맞이한다.